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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 노인의 낙상 사고, 사망에까지 어이질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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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15 | 등록일 | 2010-12-27 |
| 등록자 | 담양군노인복지센터 | 조회수 | 2856명 |
| 다운로드 | 1217854003_bvNAx3E9_1274773898.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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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나는 낙상 사고
젊은 사람에게 넘어지는 것은 큰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넘어지는 빈도도 늘어나고 가볍게 넘어지더라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에게는 낙상 사고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65세 이상에서는 노인 세 명 중 한 명이, 80세가 넘어가면 두 명 중 한 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넘어진다고 하고, 한 번 넘어졌던 노인은 또다시 넘어질 확률이 두 배 이상 크다고 합니다. 성별에 따라 넘어지는 빈도는 비슷하다고 하지만, 넘어져서 발생하는 부상이나 각종 합병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낙상으로 말미암은 고관절 수술로 건강 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2005년 1만 5천여 건에서 2009년 2만 3천여 건으로 1.6배가량 증가했다고 하니, 고령화와 함께 낙상 사고를 경험하는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인의 낙상 사고,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젊은 사람과 달리, 노인의 낙상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심할 때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에게 낙상 때문에 가장 크게 우려되는 합병증은 골절입니다. 더군다나 노인에게 생긴 골절은 고관절 골절, 척추 골절이 많고 회복이 더디므로 골절이 생긴 노인은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누워있다 보면 운동 부족으로 배뇨 장애나 변비 등이 생길 수 있고, 욕창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생기면 수술이 필수적인데, 수술하더라도 1년 내에 네 명 중 한 명은 사망한다고 하는 만큼 회복하는 것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신체적 손상 외에도 넘어져 부상을 당하고 나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나약해지고 우울증 등으로 사회생활도 많이 위축된다고 합니다. 노인에게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신체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요인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관절의 유연성이나 순발력, 근력 등 낙상에 대처할 수 있는 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부정맥, 파킨슨병, 치매 등 많은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데, 고혈압약이나 부정맥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거나, 당뇨약으로 저혈당이 생길 수 있고, 또한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어지럼증으로도 실신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이 들면서 뼈 자체도 약해지게 되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급격히 줄어 골다공증에 많이 노출되고, 이후에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환경적 요인에는 거실이나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높은 문지방이나 계단 등이 있고, 잠이 줄어 밤이나 이른 새벽에 활동하는 노인도 많은데, 이때 어두운 조명이 낙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낙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 원인이 다양한 만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방법이 함께 시도돼야 합니다. 먼저 떨어진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인 만큼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벽에서 두 걸음 떨어져 팔로 벽을 밀거나 뒤꿈치를 드는 근력운동, 또는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스트레칭을 권장하며, 최소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또한, 중년 이후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타민D와 칼슘을 복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아울러 앞서 언급한 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거실이나 화장실의 바닥재를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바꾸고 문지방을 없애며 계단을 낮게 만들고 필요한 곳에 손잡이를 설치합니다. 또한, 전화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구는 낮은 곳에 두도록 하며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겨울철인 만큼 외출할 때는 굽이 없고 미끄러지지 않는 신을 신도록 하며,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는 손을 넣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눈이 오면 집 앞에 쌓인 눈을 빨리 치우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노인의 어지럼증, 간과하지 말고 진료 받아봐야 해 어지럼증을 나이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거나 빈혈 때문이라고 여기고, 참고 지내는 노인도 많습니다. 하지만, 부정맥이나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나 그 치료 약의 부작용으로도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균형을 감지하는 귀속의 전정기관 이상 등 다양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며, 원인에 따라서는 증상을 바로 개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참지 말고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 신경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가벼운 어지럼증이라도 넘어지고 나면 노인에게는 큰 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외에 낙상 예방에 도움되는 최신 연구 운동을 할 때 음악에 맞춰 했더니 그 효과가 더욱 컸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평균 75세 노인 13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운동만, 다른 그룹은 음악에 맞춰 운동하게 했는데, 그 결과 음악에 맞춰 운동한 그룹이 운동만 한 그룹보다 6개월간 넘어진 사람이 50% 이상 적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음악이 보행 운동을 하는 데 필요한 멀티테스킹 능력을 향상시켜 주었으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으로,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다초점 안경을 쓰고 있는 노인도 많은데, 야외 활동이 많은 노인은 다초점 안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다초점 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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