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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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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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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937 | 등록일 | 2017-08-30 |
| 등록자 | carpe diem | 조회수 | 637명 |
![]() 글쓴이 : 임 ** 어르신(담양군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중)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영광스럽고 행복했던 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어린시절 생활부터 너무나도 불행가게 자랐기 때문입니다. 오늘같이 행복한 날이 찾아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기뻐서 무엇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를 항상 형제나 자매같이 생각해 주신 우리 요양원 원장님을 비롯하여 부장님, 과장님, 국장님, 실장님 같이 훌륭하신 분들을 내 나이 90세가 넘어 백수가 되어서야 부끄럽게나마 인사말씀 올리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저하고 같이 매일 생활하시는 우리 요양원 여자 요양사 선생님들, 좋으나 궂으나 웃음을 잃지 않고 저의 뒷바라지를 해주신 선생님 여러분 이 기회나마 무릎꿇고 진심으로 감사인사 올리는 바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이 못난 사람의 진심임을 인정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문해교육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우리들에게 눈을 뜨게 해주신 선생님 요즘 문해교실에 나와서 선생님께 글자 한자 한자 배우는 것이 나에게는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문해교실이 열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국장님과 부장님, 그리고 과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군관계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문해교실이 열린다니 어서 서둘러 가야되겠다 하고 교재도 챙기고, 노트도 챙기고 필기구도 챙기며 콧노래를 불러봅니다. 이제 문해교실은 나에게 행복입니다. 끝으로, 저희들을 마음속 깊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선생님들 쉬고 싶은 날 쉬지도 못하고 가르쳐 주신 사서삼경과 삼강오륜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 모든 선생님께 누가 무엇이라 해도 나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진심으로 사람합니다. 이 글은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면서 수업중에 글쓰는 작업을 하시며 쓴 글로 또박 또박 손편지로 쓴 것을 옮겨 적었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저희 마음을 알아주시는 어르신에게 감사말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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